안정적인 전력으로 2위권 경쟁을 펼치던 삼성 라이온즈에 적신호가 켜졌다. 믿었던 선발진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. 삼성은 24일 오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-11로 대패했다. ‘에이스’ 데이비드 뷰캐넌의 부진 속에 힘 한 번 쓰지 못하면서 3위 LG와의 격차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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